대선주조 신제품 다이아몬드 소주

대선주조가 ‘다이아몬드’ 소주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대선주조의 새로운 희석식 소주 브랜드로 제품명은 지구상에서 가장 찬란한 빛을 내뿜는 보석 ‘다이아몬드’에서 따왔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어감이 정말 이상하다.... 하긴 루비, 토파즈, 화이트골드 등 여러가지 보석 이름을 다 붙여도 이상하긴 마찬가지네.

‘티 없이 맑은 소주’라는 타이틀 아래 청량하고 투명한 맛을 깔끔하게 표현했으며 제품 모델로 한예슬을 선정했다고 한다. 한예슬 언니랑 참 어울리지 않는구나.

유리병 중앙 상단에는 양각으로 ‘대선’을 새겨 1930년부터 이어온 대선주조 브랜드의 정통성을 드러냈다고.

‘다이아몬드’의 알코올 도수는 16.9도이며 360ml 용량 기준 출고 가격은 1019원이라고 한다. 최근 처음처럼이 도수를 낮추고 원가를 절감하면서 소비자 가격은 조정하지 않아 논란이었는데 그 부분을 생각해서 가격 책정을 하였나.

대선주조는 출시를 기념해 다이아몬드 1캐럿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희석식 소주나 수제 맥주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은 좋으나 눈 가리기식 제품 출시는 반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