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구판장 보히가스 까바 엑스트라 브뤼 Bohogas Cava Gran Reserva Extra Brut

요즘 새마을 구판장에서 와인을 산다.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지만 와인 정말 저렴하게 판다. 구판장에서 여러 와인을 구매했는데, 그 중 강력추천템이 있다. 바로 보히가스 까바.

한참 1~2만 원대 까바를 열심히 마시며 비교했었던 적이 있다. 그 중 1등은 보히가스. 술 별로 안좋아하는 짝궁도 보히가스 마시고는 쟁여놓자고 구판장을 다시갔으니...

스페인 고유품종 자렐로(Xarello), 마카베오(Macabeo), 파렐야다(Parellada) 를 블렌딩 해서 만들고 샤르도네가 10%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한다.

샴페인과 비슷한 숙성 기간을 거쳤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가격대 까바 중 가장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걸로 기억한다.

새마을 구판장에서는 항상 양손 가득하게~ 그리고 저 초록색 장바구니 너무 좋다. 왕튼튼.

우리는 보히가스를 박스로 쟁여두고 여기저기서 마셨다. 거제도에도 가져갔는데 당일로 다 마셔버림.

보히가스는 레이블도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도 좋다.

다른 짐은 덜 챙겨도 술은 항상 더 챙기는 우리...

노을지는 거제도 바다 앞에서. 보히가스 느낌의 노을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