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IPA1 속초 크래프트루트 나는 속초에 꽤 자주간다. 속초는 같은 코스의 여행을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다. 좋아하는 해산물도 많다. 이번 여행 코스도 역시나 동명항-대포항-낙산사-중앙시장. 속초에 가면 마무리 코스로 항상 중앙시장에 들른다. 으레 닭강정 한 박스를 손에 들고 집으로 간다. 나에게 속초 닭강정은 마침표같은..존재랄까..?🐷 나는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물건에 집착하는 편이다. 게다가 술이라면 끝난 게임. 아무리 비싸도 꼭 산다. 속초의 대기업 만석닭강정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한 줄기 빛이 내려왔다... 바로 저 냉장고... 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냉장고였다. 자세히 보니 만석 카페(?) 같이 공간을 마련해서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리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맥주들은 크래프트루트의 작품들. 크래프트루트.. 202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