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주반1 [탁주] 건축가가 만든 막걸리 / 위로의 한 잔 2022 우리술 대축제에서 얻어온 건축가가 만든 막걸리. 좀 아껴두었다 마시려 했지만... 그건 나에게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일명 건막으로 불리는 건축가가 만든 막걸리는 진짜 건축가로 활동하셨던 박준우 대표님이 만든 막걸리다. 지금은 통영에 터를 잡고 야소주반이라는 멋진 공간을 운영중이시다. 처음에 술을 들고 사무실에 찾아오셨을 때, 전용 도자기 술잔까지 들고 오신 것을 보고 놀랐는데 술맛이 너무 좋아서 더 놀랐던 기억이 있다. 아래 영상은 회사에 다시 오셨을 때 찍었던 영상. 건축가의 이과(?) 감성으로 숱한 연구를 거쳐 완성된 막걸리라 그런지 터프하면서도 섬세하고 담백하면서도 간이 딱 맞는 진짜 맛있는 막걸리다. 요즘 유행하는 스파클링 막걸리 특유의 달콤한 맛이 나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