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음기

오미자 막걸리 오미자씨

by 하게하게 2020. 5. 21.

두술도가의 오!미자씨. 경북 문경의 오미자를 최대치로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윗술만 보면 크랜베리 주스같다. 열심히 흔들어서 마셔봤다. 오! 주스같다. 막걸리가 맞는지 다시 확인했다. 알코올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막걸리라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느낌. 하지만 7.8%라는 사실. 새콤새콤달콤해서 입맛이 돈다. 식전주로 매우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신맛을 정말 싫어하는데 오미자씨는 쓰읍- 쓰읍- 하면서도 계속 마셨다. 오미자에서 나온 신맛이라 계속 당기는 매력이 있다. 신맛이 지나고 나면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이 입안을 맴돈다. 무엇보다 마시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다음에 주점에 간다면 같이간 친구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은 막걸리다.

그런데 패키지가 조금....

'시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꽃 필 무렵 오미자 이화주  (0) 2020.06.03
운곡도가 황감찰  (0) 2020.05.21
테팔 비어텐더 장단점  (0) 2020.05.18
1만 원 이하 와인 추천 G7  (0) 2020.04.20
속초 크래프트루트  (0) 2020.03.25

댓글